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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봄꽃정원, 서울 근교 당일치기

by 수영하는 야옹이 2025. 5. 2.

 

 

태안 봄꽃정원, 서울 근교 당일치기


따뜻한 봄날,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당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충남 태안의 ‘봄꽃정원’을 추천합니다. 수도권 기준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형형색색의 꽃과 바다, 정원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봄철 최고의 힐링 코스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 기준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태안 봄꽃정원 여행 루트와 교통, 준비물, 주변 연계 여행지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서울에서 태안 봄꽃정원까지 교통편 완벽 정리]
서울에서 태안 봄꽃정원까지는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약 2시간~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경부고속도로 또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산IC 또는 해미IC를 경유하면 태안 시내까지 접근이 용이하며, 내비게이션에는 ‘꽃지 해안공원’ 혹은 ‘태안 봄꽃정원’으로 검색하면 목적지까지 안내됩니다. 주차장은 넓고 무료로 운영되어 자차 이동에 부담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에서 태안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약 15회 운행되고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10분입니다. 태안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 택시로 20대 3명이 함께 이동하면 경제적입니다.

 

자가용이 없는 분들은 KTX(천안아산역) + 렌터카 또는 시외버스 연계 방법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봄 성수기에는 교통 정체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평일 오전 출발을 추천하며, 늦어도 오전 8시 이전에는 출발해야 원활한 당일 일정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 태안 봄꽃정원에서의 알찬 관람 팁]
태안 봄꽃정원은 태안군 남면 꽃지 해안공원 내에 조성된 계절형 테마정원으로, 2025년 기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봄꽃정원으로 개장합니다. 약 30,000㎡의 정원은 튤립, 유채, 팬지, 수선화 등 수십 종의 봄꽃이 구역별로 테마를 나누어 배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 가득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9,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니다. 매표는 현장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과 QR코드 입장이 제공되어 편리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입니다.

 

정원 내부에는 풍차 조형물, 꽃터널, 연못 포토존 등 감성적인 요소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커플, 친구, 가족 단위 누구나 만족할 만한 코스입니다. 카페와 푸드트럭, 기념품 샵도 마련되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 매트나 간단한 간식을 챙겨가는 것도 좋지만, 정원 내 음식물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섭취 가능하므로 이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봄철 햇볕이 강할 수 있어 모자, 선크림, 보조배터리 등도 필수 준비물로 추천드립니다.

 


[당일치기 코스에 포함하면 좋은 주변 여행지]
태안 봄꽃정원은 단독으로도 훌륭한 여행 코스이지만, 인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하루가 완성됩니다. 먼저 추천하는 곳은 ‘꽃지 해수욕장’입니다. 봄철 바닷바람과 함께 꽃밭을 걷고 난 후 잠시 해변을 산책하면 바다의 시원함과 평온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붉은 하늘과 바다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안면도 자연휴양림’도 추천합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과 산철쭉, 진달래 등 자연적인 봄꽃을 감상할 수 있어 꽃 정원과는 또 다른 느낌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1,000원으로 저렴하고, 주차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여유가 있다면 ‘청산수목원’까지 연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유채꽃과 수선화, 연못 위 팜파스길 등 SNS에서 인기 높은 정원 구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입장료는 10,000원, 주차 무료입니다. 감성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태안 봄꽃정원과 인근 한두 곳의 명소를 적절히 조합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일정을 여유롭게 짜되, 이동 시간과 관람 시간을 고려하여 각 명소에 최소 1~2시간씩 머무를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태안 봄꽃정원은 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최고의 봄꽃 명소입니다. 접근성, 관람 만족도, 주변 연계 여행지까지 모두 갖춘 이곳은 누구와 함께 떠나도 후회 없는 하루를 선사합니다. 이번 봄, 바쁜 일상 속에서 짧고 강렬한 힐링 여행을 원한다면 태안으로 꽃길 여행을 떠나보세요!